현대건설, 1300여세대 불광3구역 재개발공사 수주

  • 등록 2001-07-22 오후 2:15:16

    수정 2001-07-22 오후 2:15:16

[edaily] 현대건설(00720)이 1385가구(공시금액 1500여억원)를 짓는 불광 3구역 재개발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불광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불광3구역 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불광3구역 재개발 지역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17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2만2225평에 건축연면적이 6만1357평이며 전체 신축세대수는 1385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단지로 총 공사금액은 1500여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또 지난 14일 신축규모 388세대(22평형 158세대, 30평형 158세대, 40평형 72세대)에 총공사금액 400억원 규모의 삼선2구역 재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현대는 이미 불광1,2구역도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는데 이번 선정으로 약 2800여세대의 대규모 현대홈타운 단지가 생기게 되는데 불광1구역의 경우 올해 9월경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2구역 역시 6월27일 재개발지구로 지정됨으로써 이 지역의 재개발 사업 추진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광동 재개발 지역은 새로 신축된 아파트 단지 배후에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이 위치해 전형적인 환경친화적 단지로 개발해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이 위치한 상암동과 지하철로 10여분거리로 향후 상암동지역 개발이 본격화되면 새로운 주거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선2구역 재개발은 올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획득하고 내년초 이주에 들어가 내년 11월경 일반분양(207가구)을 실시할 계획이며, 2004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삼선2구역 역시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대학로가 가깝고 고려대, 한성대, 성신여대 등의 유명 대학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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