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8일부터 올해 서울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년 시민청과 3개 연계대학의 76개 강좌로 시작한 서울시민대학은 올해 18개소 총 230개 강좌로 확대·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서울시민대학 학습자 38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가 ‘학습과정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시는 22일부터 시민청, 뚝섬·은평·중랑 학습장, 14개 연계대학에서 강좌를 운영한다. 각 연계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해 이화여대는 ‘여성’, 서강대 ‘종교’, 홍익대 ‘예술’ 등 14개 대학에서 42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학습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내 서울시민대학 메뉴에서 8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날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추가문의사항은 서울시 평생교육담당관(02-2133-3992, 3993)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