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세이클럽, 다음달 2차 유료 서비스 개시

  • 등록 2001-05-28 오전 9:03:29

    수정 2001-05-28 오전 9:03:29

[edaily] 네오위즈가 다음달부터 2차 유료 서비스를 전개한다. 네오위즈의 새로운 유료 서비스로는 "휴대폰 캐릭터 다운로드", "캐릭터 스티커", "온라인 극장(세이플렉스)", "미니게임(스핀런)" 등이 먼저 출시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서비스로 각각 모바일, 오프라인, 컨텐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휴대폰 캐릭터 다운로드"는 세이클럽 안에서 사용자가 직접 꾸민 "나의 캐릭터"도 다운로드 받도록 해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다운로드 가격은 500원이며, 세이클럽 이용자 중 019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세이클럽은 앞으로 휴대폰 캐릭터 다운로드 뿐 아니라 멜로디 다운로드, SMS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캐릭터 스티커"서비스는 는 온라인 세이클럽에서 사용자가 직접 꾸민 "나의 캐릭터"를 오프라인 스티커로 제작해 우송해 주는 것으로 스티커 1장에 28개의 캐릭터가 있으며 판매가격은 스티커 3장에 5000원이다. 예상 배달 소요기간은 3일~5일이며 현재 서비스 중이다. 세이클럽은 또 "캐릭터 스티커" 뿐 아니라 "브랜드 캐릭터" 서비스도 전개한다. 이를위해 네오위즈는 최근 가수 지오디(god)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지아이에이(GIA)를 비롯해, 쿠기(KOOGI), 스포트리플레이(SPORTREPLY) 등의 오프라인 패션회사들과 제휴를 맺었으며, 이들의 실제 의류, 액서사리 품목을 가상 캐릭터 아이템으로 제작, 하반기 중 온라인 상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영화와 게임을 시작으로 컨텐츠 서비스도 전개한다. 채팅을 하며 영화, 콘서트 등의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세이플렉스"는 요금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기존 VOD(Video on Demand) 방식의 컨텐츠와 달리, 일반 극장과 동일하게 지정된 시간에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사용자는 원하는 상영물의 상영시간에 맞춰 채팅방을 만들거나 이미 개설되어 있는 채팅방에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서비스는 지난 24일부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상용 서비스에서는 이영애/이정재 주연의 "선물"과 차이밍량 감독의 대만영화 "구멍", SF 무협 액션 인형극인 "성석전설" 등 3편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신/구 프로에 따라 1000원부터 3000원미만으로 책정된다. 미니 게임 컨텐츠인 "스핀런" 역시 채팅하며 게임을 하는 일종의 윷놀이 서비스로, 게이머는 윷을 상징하는 캐릭터 스핀 중 원하는 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특정 아이템은 100원~ 700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게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채팅을 하며 관전할 수 있다. 세이클럽 사업본부 김지용 이사는 "이밖에도 만화, 음악, 교육 등의 신규 컨텐츠 출시와 관련 해 해당업체와 제휴를 추진 중이며 하반기 본격 출시될 유료 서비스 역시 기존의 커뮤니티와 연계되면서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전개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현재 세이클럽 전체 실가입자(User, 해지자 제외)는 990만명, 실시간 최고 동시접속자(Concurrent User)는 13만4000명을 돌파했으며, 지불고객(Paying User) 규모는 80만명, 지불고객 중 한 번이라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43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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