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軍수뇌부, '쌍룡훈련' 연합상륙작전 현장 지도

이순진 합참의장 "막강한 연합전력이 적 도발 의지 분쇄"
  • 등록 2016-03-13 오전 9:33:56

    수정 2016-03-13 오전 9:35:06

[이데일리·김관용 기자] 이순진 합참의장과 스카파로티 연합사령관이 지난 12일 2016년 독수리연습(FE)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한미 해군·해병대 연합 상륙훈련 현장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의장은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참가한 이번 상륙작전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한미 동맹의 공고함과 연합전력의 위용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합훈련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과시하고 강력한 연합전력의 능력을 현시함으로써 적 도발의지를 분쇄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과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미 강습상륙함인 본험 리처드함과 우리 해군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을 차례로 순시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근 북한이 선제 핵타격을 운운하고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다.

합참 관계자는 “한국 합참의장과 미 연합사령관이 한미 연합훈련 현장을 함께 방문한 것은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강력한 한미 연합전력의 대비태세와 능력을 함께 점검하고 북한의 도발억제를 위한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6 쌍룡훈련 현지전술토의에 참가한 이순진(오른쪽) 합참의장에게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훈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합참·해병대 제공]
2016 쌍룡훈련 현지전술토의에 참가한 한미 주요지휘관이 훈련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합참·해병대 제공]
2016 쌍룡훈련 현지전술토의에 한미 주요지휘관이 참석해 훈련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순진(가운데) 합참의장이 이상훈(가운데 왼쪽)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합참·해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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