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88서울올림픽, 국내 동시 입장한 이가 있었으니…

국내 외식업계 최초 역사 써 내려간 맥도날드
한국 진출 30주년 맥도날드의 발자취
  • 등록 2018-03-31 오전 7:00:00

    수정 2018-03-31 오전 7:00:00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 한국에 동시 입장한 이가 있었으니….

주인공은 바로 60여년 전 미국에 본격적인 패스트푸드 시대를 연 맥도날드였습니다.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 1988년 3월 29일, 서울 압구정동에 첫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오픈 당일에만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장으로 몰려들었고 100명의 직원이 서빙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매장 오픈 소식은 TV 뉴스에도 방송될 정도였다고 하네요.

올해로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외식 업계 최초의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1992년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을 도입했고, 2006년에는 버거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를 선보였습니다.

수요가 높아지자 다른 버거 업체들도 뒤따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죠. 맥딜리버리 서비스 론칭 이후 배달 직원인 라이더의 주행거리는 약 11억㎞. 지구와 태양 간 거리의 7배에 이를 정도입니다.

최근 10년간 방문 고객만 19억 2100만명, 나란히 손을 맞잡으면 지구를 47바퀴 가량 왕복할 수 있을 정도라네요.

이 순간에도 1초에 5명이 맥도날드를 찾아 주문을 하고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 버거 등 대표 메뉴들은 1초에 1.7개씩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외식업계 최대 규모의 고용도 창출했습니다.

100여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뒤 현재 국내에서 1만7000여명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 냈습니다.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최근 5년간 주부 크루 3952명·시니어 크루 763명을 채용하는 등 취업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장애인 직원도 240여명으로 고용률 3.5%에 달해 법정 의무 고용률(2.9%)을 훌쩍 상회합니다.

지난 30년 간 ‘세 다리 의자’ 철학에 근거한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습니다. 하나의 의자를 지탱하는 세 개의 다리처럼 공급업체, 가맹점주, 본사가 협력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경영 이념을 말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32만여명의 참가자를 배출했고, 2013년 시작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식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총 20만개가 넘는 버거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29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자료: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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