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행사 기간 중 계열사 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까지 겹쳐 역대급 라인업 제품들을 선뵌다.
| (사진=롯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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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자이언트’ 크기·용량의 상품을 사전 기획해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뵌다. 이 상품은 ‘자이언트 전복’과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다. 자이언트 전복은 마리 당 100g 내외로 일반적인 중 사이즈 전복(약 55g)의 두 배 사이즈이며,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도 일반 방울 토마토 규격인 1kg 대비 두 배 이상인 2.3kg으로 구성했다.
소고기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뵌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 나파밸리 인기 와인 ‘텍스트북 나파 까베네쇼비뇽’을 5만 7000원에 판매하며, 창립을 기념해 샤또 페트뤼스 수석 와인 메이커인 장 끌로드 베루에가 양조한 보르도 와인 ‘제이드 플뢰르 드 리스’를 1만 4900원에 출시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계열사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이번 마트 대전을 기획하기 위해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대용량 상품 및 롯데마트 단독 상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쇼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