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30일 의료정보망 전문 기업인 메디다스와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건강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통프리텔과 메디다스는 1차로 한통프리텔이 보유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망 및 기술과 메디다스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건강 컨텐츠를 결합, 최근들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양질의 의학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n016 가입자들은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단말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해당지역의 약국, 병원 등의 위치와 자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 메디다스의 의료 관련 포털서비스인 "메디앤팜(www. mediNpharm.com)"과 건강관리 서비스인 "건강샘(www.healthkorea. net )" 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하고 정확한 양질의 의료/건강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데스크톱 컴퓨터나 웹브라우저가 내장된 무선인터넷전용단말기 네온(Neon), 현대 걸리버 메이트 등을 통해 무선인터넷 포털사이트인 "퍼스넷(www.n016.com)"에 접속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현행 무선인터넷 요금체계가 그대로 적용되며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양사는 무선인터넷 분야의 제휴관계를 토대로 공동사업의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