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인터넷 교육 기업 코네스가 사업 구조 조정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수익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 한다.
또 방과후 컴교실, Edubox.Com 비즈니스 모델을 중국-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해 세계화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코네스는 12일 사업 핵심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부서를 인터넷과 교육 사업부서 양 축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코네스는 또 전체 인원 중 23%를 감축해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대폭 줄였다.
교육사업본부는 대상 연령층 확대를 위해 유치원 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초중학교 방과후 컴퓨터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수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인터넷사업본부는 기존의 E-Learning 연구소를 사업부로 승격시키면서 마케팅팀, 컨텐츠 기획팀, 컨텐츠 개발팀 등의 조직을 산하에 두었으며 Edubox.com에서 사용자들에게 고급 컨텐츠 제공을 통한 사이버 과외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이버 과외 마케팅, 사이버 과외 솔루션, 유료 컨텐츠 등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부 재편에서 코네스는 기존의 교재, S/W 유통사업을 대폭 축소하여 유통부를 기존의 물류팀으로 합류 시켰다.
힌편 코네스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방송아카데미 KIBA는 외부 투자자 유치를 통한 별도 독립법인화를 통해 IT Training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