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총회 개최

"신용보증제도의 국제화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의 대응" 주제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 등록 2005-10-23 오전 11:13:38

    수정 2005-10-23 오전 11:13:3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제18차 연례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 10개 회원국 14개 기관 130여명의 보증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신용보증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24일 총회 전야제에 이어 25일에는 이번 총회 의장인 김규복 신보 이사장과 권태신 재경부차관, 김인호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안드레 듀엣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AECM)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갖는다.

이어 6개국의 주제발표와 "신용보증제도의 국제화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의 대응"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26일까지 진행되며 27일에는 환송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를 통해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와 인도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신탁(CGTSI)이 새 회원으로 가입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용보증제도를 통해 아시아권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방안 모색 외에도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1989년 신용보증기금 개최, 1998년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개최에 이어 한국에서 3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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