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이미 바닥 확인..반등권 들어설 듯-동부증권

  • 등록 2001-07-15 오후 5:27:10

    수정 2001-07-15 오후 5:27:10

[edaily] 동부증권은 16일자 데일리에서 "기술적 측면에서 국내증시는 지난 주 바닥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주에는 반등권 영역에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증시는 지난 11일 20일 이격도를 비롯해 심리도, ADR, VR 등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동시에 침체권에 진입한 이후 지난 주말(13일) 큰 폭의 주가하락으로 다시 침체권에 진입해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경험상으로도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을 보이면 상당히 큰 폭의 지수상승이 발생해 관심이 모아진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5월말 625선까지 급락했던 주가는 863P까지 급등세를 보였고, 올들어 지난 4월에도 지수는 491선에서 633P까지의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국내적으로 중국의 올림픽 개최에 따른 긍정적인 요인이 대두될 수 있는 것 외에는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은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동부증권은 "이번 주에는 미기업인 IBM의 실적발표가 주요 변수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고 18일 예정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금리결정에 중요한 변수란 점에서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동부증권의 김성노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이같은 재료들이 악재로서의 영향력보다는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 "미증시의 경우 단기적으론 이번주 초반 추세선 돌파 여부가 관건인데 만약 상향 돌파가 이루어진다면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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