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 양평의 용문산 백운봉 소개

  • 등록 2017-05-07 오전 7:13:49

    수정 2017-05-07 오전 7:13: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5월의 산은 나뭇가지마다 파릇파릇한 새잎이 돋아나고, 각종 야생화로 생기가 넘쳐 안 가면 후회할 만큼 싱그러움을 자랑한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가려는 이들로 전국이 떠들썩한 이때, 오르기 좋은 수도권 주말 산행지로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용문산 백운봉을 추천한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 백운봉(940m)은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약 1시간, 대중교통으로는 경의 중앙선을 타면 쉽게 접근이 가능해 당일치기 산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양평 최고의 전망을 만나기 위해 방송인 송글송글과 마운틴TV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윤달원 기자가 함께 용문산 백운봉에 올랐다.

용문산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백운봉을 오르는 약 2.7km 구간 내내 산괴불주머니, 조팝나무, 개별꽃, 제비꽃, 금붓꽃,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반긴다. 산 아래부터 채워지는 연둣빛 신록은 보기만 해도 생동감이 넘친다. 여기에 사방이 뻥 뚫린 백운봉 정상에 서면 남한강과 양평 시내는 기본, 용문산의 정상인 가섭봉과 유명산, 날이 좋을 때는 치악산까지 보여 양평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산행 후에는 봄철 입맛 제대로 북돋워 주는 쌈밥이 제격이다. 양평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청청지역이기 때문에 유기농 쌈 채소를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채소와 불 맛 제대로 나는 쭈꾸미 직화구이, 돼지 숯불구이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양평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두물머리를 꼽는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 해서 두물머리라 불리는데, 매력적인 강가 풍경에 각종 드라마 촬영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출사지로 유명하다. 두물머리에 위치한 정원시설엔 봄꽃과 나무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장독대 분수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울 근교 산행지로 사랑받는 용문산 백운봉 산행이야기는 5월 7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운틴TV는 SK Btv(ch 247), LG U+ tv(ch 69), olleh KT(ch 117)에서 시청 가능하며 전국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무료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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