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위기감" .. 미국, 양당 감세 한목소리

  • 등록 2001-03-25 오후 3:43:58

    수정 2001-03-25 오후 3:43:58

[edaily] 미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내놓은 감세안의 규모 및 공정성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여전한 가운데 주요 상원 민주당 및 공화당 의원들이 이전에 밝혔던 것보다 더 큰 규모의 세제상 혜택에 동의를 표명할 것이라며 CBS 마켓 워치가 23일 전했다. 상원 예산위원회 의장인 피티 도메니시는 22일 공화당 상원위원들과 2001년 연방정부예산 흑자예상액인 600억달러 규모의 세제혜택 가능성을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감세를 조속히 실시할 것이며 1조6000억이라는 감세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으며 양 당 역시 600억달러로 2001년 감세규모를 늘리는 데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화당과 민주당 간에는 여전히 전체 총 감세규모에 대해 이견이 분분하다. 민주당은 부시의 감세 정책이 불확실한 장기 예산흑자전망에 기초한 만큼 너무 큰 규모라 사회부장 및 의료보험 등을 압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하원은 이달초 부시정부 감세안의 핵심내용들을 통과시켰다. 하원안에 따르면 5단계로 구분되는 소득 분포층을 4단계로 축소시켜 연간 소득 6000달러(부부맞벌이 1만2000달러)인 경우 소득세율은 12%로 낮아지며 올 한해 58억달러 규모의 감세효과가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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