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하이스코 합계 합병 반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대금이 2700억원 규모로 연말까지 모두 지급되면서 일관제철소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비용 절감과 고수익인 자동차강판 생산량 확대로 상품 믹스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000억원, 26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3%, 60.2% 증가할 것”이라며 “당진 제3고로가 본격 가동된 반면 원재료 투입단가가 하락하고 판매단가가 높은 내수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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