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더운 날씨에 여름 대표 과일도 '핫'"

여름 과일 고객 수요 증가…국산 14%·수입 5%↑
'여름 대표 과일 행사' 진행… 1~2인용 과일도 준비
  • 등록 2019-05-21 오전 6:00:00

    수정 2019-05-21 오전 6:00:00

(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여름 대표 과일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전년 동기 대비 17.3%, ‘토마토’는 6.4% 증가했다.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다가오진 않았지만 ‘복숭아’와 ‘포도’, ‘참외’ 등 여름에 많이 찾는 과일들도 각각 253%, 105%, 3.5%씩 신장했다.

국산 과일 외에도 수입과일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수입포도(38%), 체리(6.2%)를 비롯해 망고스틴(356%)과 용과(19%) 등 동남아 과일들의 수요도 늘었다. 여름철 음료 등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라임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회사측은 아직 여름이라 하기에는 이른 5월이지만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더워진 날씨로 인해 여름을 상징하는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고객 수요 변화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여름 대표 과일 행사’에 나선다.

먼저 최근 국내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해 1~2인용으로 기획된 다양한 소용량 수박 상품들을 준비했다. ‘애플수박(1.5kg내외)’을 6900원에, ‘속노랑 미니 흑수박(2.5kg내외)’을 7900원에, ‘미니 흑수박(3kg내외)’을 8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대추 방울 토마토(1.5kg·1팩)’ 6900원, ‘GAP 성주참외(1.5kg·1봉)’ 7900원 등에 선보인다. 여름철 인기 수입과일인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는 1만2900원, ‘스위티오·감숙왕 바나나’는 3900원에 내놓는다.

이성융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 과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국산과일을 비롯해 수입과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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