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시각장애인용 오대산 점자지도 제공

전국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탐방지원센터 등서
  • 등록 2024-03-18 오전 7:21:29

    수정 2024-03-18 오전 7:21:2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지난해 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국토부)과 국립공원공단(환경부)이 두 기관의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유관기관 협업 및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제작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국립공원공단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20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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