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기업 채무 불이행, 2020년 이후 최고 수준 기록

  • 등록 2024-05-15 오전 6:26:05

    수정 2024-05-15 오전 6:26:0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4일(현지시간) 발표된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의 조사에 따르면, 4월 기업 부채 디폴트는 전 세계적으로 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2020년 10월 이후 월간 최고 수준이다.

3월에 발생한 8건의 채무 불이행 수준에서 4월 18건으로 급증한 데에는 사모 펀드 회사의 매수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변동 금리로 레버리지 대출을 받은 기업들의 이자율 증가를 반영한다.

테크 기업이 41%로 가장 큰 채무 불이행 금액을 차지했는데, 지난 5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지만 때로는 수익성이 없는 기술 회사들이 대출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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