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단기매수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2일)

  • 등록 2002-01-02 오전 9:38:17

    수정 2002-01-02 오전 9:38:17

[edaily] 다음은 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SK텔레콤 (17670 ,BUY):신세기통신과의 합병 연기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듯 - 동사는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을 1월1일에서 1월20일로 연기. 이는 정통부가 합병에 관한 최종승인을 1월 15일로 연기하였기 때문임. 정통부의 최종승인의 연기는 추가적으로 SK텔레콤에 대해 시장점유율 제한을 하느냐를 결정하지 못하였기 때문임. - 당사는 정통부가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제한을 못할 것으로 보는데 그 이유는 이미 SK텔레콤은 2001년 6월에 공정위에서 부가한 시장점유율 50% 제한을 충족하였기 때문임. 정통부는 오는 15일 최종승인 결정 시점에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제한 대신에 비대칭규제의 일환인 접속료 차등 적용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이는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안이고 그 영향도 크지 않다고 판단됨. - 결국, 합병연기로 인해서 SK텔레콤에 미칠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됨. 그 이유는 궁극적으로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제한 조치가 없을 것이고 접속료 차등 적용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안이고 그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 - 단기적으로 SK텔레콤의 주가는 합병연기에 따른 영향이 아니라 계열사의 SK텔레콤 지분 매각에 따른 매물압박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함. 해외교환사채를 통한 매각물량 정도와 교환가격의 수준가 SK텔레콤 주가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함. ◇하나로통신 (33630,Trading BUY): 두루넷 합병 기대감 고조로 상향조정 - 하나로와 두루넷의 합병은 시너지 효과가 크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합병 작업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되어 간다는 판단 하에서 동사의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상향조정하며, 적정주가는 6,000원으로 제시함(2001년 12월 28일 기준). - 지난 12월 27일 정통부 장관이 하나로와 두루넷의 통합과 관련하여, 2002년 3월말 가시화, 아시아 및 미국 투자은행들의 참여의사 타진, 두루넷 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합병 동의 등의 발언이 있었으며, 동사는 지난 12월 21일 외자유치를 담당하던 조동성 부사장을 추가로 대표이사로 선임하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여 외자유치 작업 가속화 조치를 단행하였음. - 정통부 장관의 발언은 양사 합병 관련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합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 주며, 각자 대표이사 체제는 기존에 접촉 중이던 투자가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여 보다 유연한 의사결정을 위한 사전정비 작업으로 동사의 외자유치 가능성 역시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됨. 더불어, 이상의 합병과 외자유치는 매우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접촉 중인 해외 투자가들 역시 양사 합병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판단임. ◇반도체 (Overweight): 반도체 회복 모멘텀 연초부터 가시화될 전망 - 다음과 같은 전략적 이슈를 근거로 반도체경기 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보다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1) 가격: 2달러(128Mb SDRAM기준) 이상에서도 반등지속 2) 재고 감소세 지속: 마이크론의 재고도 본격적으로 감소 3) 공급물량: 현물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하는 분위기는 아님 4) 수요: 1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요회복세 지속, 특히 PC당 메모리수요가 크게 증가 - 따라서 반도체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유지. 지난 주 SemiconWatch를 통해 발표한 것 처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등급을 Trading BUY에서 BUY로 상향조정. 지난 2개월 동안 주가 급상승으로 Valuation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2002년 분기별 실적회복 모멘텀과 2003년 실적회복 규모를 근거로 할 경우 양사의 적정주가는 삼성전자 350,000원, 하이닉스 3,500원으로 제시하고자 함. - 특히 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DRAM가격 상승으로 마이크론과의 전략적제휴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협상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략적제휴가 무산될 경우에도 독자 생존력이 부각될 전망. ◇PCB산업 (Neutral) : 11월 미국 PCB B/B ratio 소폭 증가-주가 영향은 미미 - 미국 IPC에서 발표한 11월 PCB B/B ratio가 0.87을 기록함으로써 전월대비 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10월에는 전월 대비 3% 감소,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 - 11월 주문액은 ?57.1% YoY로 전월대비 5.3%p 감소하였으며 11월 출하액은 ?53.2% YoY로 전월대비 5.7%p 감소. B/B ratio가 전월대비 소폭 개선되었으나 이는 계절적 영향에 기인한 출하액의 감소 (-5.7%p MoM and -53.2% YoY)에 따른 것으로 큰 의미는 없음. - 국내 PCB 산업의 계절적 영향은 12월부터 시작돼 1분기까지 지속되며 회복은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국내 PCB 산업에 대해 중립 유지. ◇2002년 실물경기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 - 11월 중 산업활동동향에 나타난 실물경기는 그 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 및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세로 반전된 가운데 소비 및 건설투자가 호조를 지속함에 따라, 재고감소세가 이어지고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2002년 중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다만, 12월 중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한 전년동기비 1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엔화약세 등 수출여건의 악화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2002년 상반기 중에는 전년동기비 수출증가율의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수출 증가에 의한 본격적 경기회복은 2002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당사는 2002년 수출은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5.8% 감소,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비 9.0% 증가하여 연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미국증시 연초상승 여건 조성 - 11월 내구재 주문의 경우 10월 중 테러사태 보복 전을 위해 급증했던 방위용 자본재 주문이 11월 들어 추가적 확전이 나타나지 않아 전월비 69.8% 하락한 데 따른 하락세였으며 컴퓨터, 반도체, 자동차 부문의 내구 소비재와 비방위 자본재 주문은 모두 전월비 상승세를 전년동기비로도 급감세가 진전되는 모습을 보여 제조업 경기전반이 바닥을 탈피하는 모습을 보임. -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4.9에서 93.7로 평가지수는 96.2에서 96.9로 기대지수는 77.3에서 91.5로 모두 개선되어 현재 경기상태는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고 6개월 뒤 경기회복을 낙관하는 모습(사업환경, 취업여건 개선을 기대)을 보여 미국의 소비경기 회복이 금년 하반기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음. - 주택경기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 때문에 겨울철 비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 보다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건설투자 증가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GDP 성장률을 예상보다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임. - 금주에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중 12월 구매자 관리지수의 경우 11월 44.5에서 46.0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금요일 발표될 12월 실업률은 5.8%로서 전월 5.7%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금년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뉴욕증시는 연초상승을 보인 후 주후반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소폭의 조정 가능성을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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