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북미 자동차공장 증축 고려

  • 등록 2004-01-05 오전 8:21:05

    수정 2004-01-05 오전 8:21:05

[edaily 강신혜기자] 일본 최대 자동차회사인 도요타가 북미지역내 생산설비 확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회사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도요타의 이나바 요시 이사는 이같은 방안이 도요타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아니지만 북미시장내 매출이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북미지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60∼65%를 현지 생산해야하는 회사 규정 때문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추가로 설립하는 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현재 북미지역내 5개의 자동차 조립공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있는 픽업트럭 공장은 오는 2006년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이나바 이사는 오는 2006년말까지 도요타가 연간 16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자동차 공장 설립을 마칠 것이라며 이 경우 북미지역 연산 규모가 250만대에 달해 65% 규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짐 프레스 도요타미국 판매법인 부사장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해 도요타의 미국내 판매량 목표치를 올해 190만대, 내년 200만대로 제시했다. 그는 또 미국내 자동차 및 트럭 판매량이 올해 1690∼17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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