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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가 10일 운전자의 안전한 도로 주행을 위해 겨울철에 꼭 필요한 타이어 점검 요소들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현재 장착 중인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 옆면 표식으로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옆면에 ‘M+S’ 문구가 있다면 사계절 타이어, ‘M+S’ 문구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다. 겨울용 타이어는 ‘M+S’ 문구와 함께 ‘3PMSF’ 표식이 있다. 영하를 오가는 낮은 온도에서는 타이어 고무가 경화돼 제동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겨울용 퍼포먼스를 지닌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관했던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을 체크해야 한다. 마모가 심각하게 일어난 타이어를 장착 후 주행하는 것은 마치 밑창의 홈이 깊지 않은 등산화를 신고 겨울철 산행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타이어 그루브에 표시된 부분을 통해 마모 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르기 전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
성능이 뛰어난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미쉐린 파일롯 알핀 5(MICHELIN Pilot ALPIN 5)’은 고성능 겨울용 타이어로 고성능 차량에 높은 수준의 제동력과 정밀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미쉐린 파일롯 알핀은 최적의 그립력을 확보, 전작에 비해 제동거리를 최대 3m 줄였다. 타이어 중앙의 그루브는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막고 제동력을 개선해 겨울철에도 고성능 주행이 가능하다.
‘미쉐린 X-아이스 스노우(MICHELIN X-Ice Snow)’는 눈길 및 빙판길 및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뛰어난 겨울용 타이어다.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은 수막에 대한 저항을 높이고 눈이나 물 배출을 향상시켜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