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텔, 해외매출 불확실성 커져..비중축소-동원硏

  • 등록 2001-04-21 오후 1:47:07

    수정 2001-04-21 오후 1:47:07

[edaily] 21일 동원경제연구소는 넥스텔에 대해 "비중축소"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그 이유로 ▲올해 추정순이익 기준 PER가 28배로 동원유니버스 SI업종 평균 PER 12배보다 높고 ▲해외수주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되고 있고 있어 해외매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넥스텔(37220)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웹 SI부문의 경우 작년에 수주한 프로젝트 위주의 영업을 했고 산업의 특성상 1분기에는 수주가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144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순이익은 16억원에서 21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부문은 웹 SI, GIS, ISP로 나뉘는 데 지난해 매출비중은 SI 80.8%, GIS 12.6%, ISP 9.5%였으며 올해는 SI 120억원, GIS 24억원, ISP 6억원, 해외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이와 함께 넥스텔의 웹 SI는 하드웨어 위주가 아닌 보안, 침입탐지, 인증 및 결제, 전자상거래 등 고객이 요구하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금융권, 특히 신용카드사에 강점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통합솔루션제공과 타금융기관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GIS는 인터넷 상에서 지도서비스, 위치추적, 최단거리 경로 지정 등 지리정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GIS 와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로 위성을 이용해 오차범위가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수요가 예상만큼 빠르게 늘지 않고 있으며 서비스 신규공급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ISP의 경우 작년 8월 수주한 일본 노스스타사의 디지털리조트 SI프로젝트(200억원 규모)는 현지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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