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SC 하노이’ 개소…K스타트업 진출 발판 마련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위한 지원센터
공간 제공·액셀러레이팅·투자유치 등 종합지원
  • 등록 2023-10-24 오전 6:00:00

    수정 2023-10-24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 ‘K스타트업 센터(KSC)’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SC 하노이는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센터로 KSC 최초로 민관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K스타트업센터(KSC) 싱가포르.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기부는 KSC 하노이를 통해 스타트업에 공간 제공과 현지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현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활동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SC 하노이 개소식에는 이준희 기술창업과장과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롯데벤처스, 신한은행, 코트라, 현지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민간 협·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는 쩐 홍 타이 과학기술부 차관, 팜 홍 쾃 국가기술기업 및 상용화개발청 청장이 자리했다.

이번 개소식에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지원 협의체’ 발족도 진행됐다.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양국 민관협의체로 베트남 과기부 산하 국가기술기업 및 상용화개발청, 베트남 스타트업 멘토 협회, 하노이 혁신스타트업협회, 현지 VC와 AC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용순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에 개소한 KSC 하노이는 최초의 민관협업형 글로벌 거점”이라며 “한국과 베트남 창업생태계의 다양한 참여자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한국 스타트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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