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국영TV에 출연해 “중국개발은행, 중국은행과 함께 금융거래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경제 및 에너지, 사회적 프로젝트 등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유가 급락에 통화가치 급락과 높은 물가 상승률, 재정수입 감소 등으로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베네수엘라에 450억달러를 공급했다. 지난해 7월에도 석유 공급대금과 함께 40억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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