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무더위에 어울리는 시원한 국수 열전

편의점, 열무김치말이국수 부터 육쌈비빔면까지 판매
"날씨가 입맛 바꾼다…시원한 여름 간편식 확대 계획"
  • 등록 2018-06-16 오전 6:00:00

    수정 2018-06-16 오전 6:00:00

(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날이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어지면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 매콤달콤새콤 맛의 연속콤보를 자랑하는 국수가 그 주인공이다. 비빔면으로 먹으면 사라진 입맛을 다시 끌어올려주고 시원한 국물과 먹으면 단전에서 시원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조리 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좀 더 간편하게 먹고 싶다면 편의점을 방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유어스열무김치말이국수’를 판매 중이다. 상큼한 김치육수에 채썬 오이, 열무김치를 면과 함께 말아 즐길 수 있다.

지난 해 출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상품에 열무김치를 더해 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GS25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오뚜기 ‘수연소면’을 사용해 면 전용 공장에서 기계화 설비를 통해 삶아 유통 과정에서 면의 식감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오뚜기 수연소면은 전통 제면 기술 그대로 8번 숙성시켜 수타방식으로 만들어 면발의 탄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면 전용 공장에서 기계화 설비를 통해 수연소면을 정확한 타이밍으로 삶아냄에 따라 갓 삶은 국수의 식감을 살려냈다.

GS25는 이번 김치말이 국수를 시작으로 하절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면요리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282330) CU에서는 전자레인지 등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매콤달콤육쌈비빔면’이 마련돼 있다.

돼지고기를 매콤달콤한 비빔면에 싸먹는 여름 대표 별미로, 생면과 상추, 돼지고기 앞다리살 등으로 구성됐돼 있어 매콤달콤한 비빔면과 노릇노릇하게 구운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CU 역시 냉라면, 냉우동 등 여름 별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CU 새콤달콤 냉라멘’은 쫄깃하고 탄탄한 일본 라멘 면발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 자작하게 즐기는 비빔면 스타일의 냉라멘이다.

토핑으로는 고소한 달걀지단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햄, 아삭아삭한 씹는 맛을 더해줄 당근채와 오이채를 담아 알록달록한 색감까지 갖췄다.

면과 토핑을 분리한 2층 구조의 용기를 사용해 서로 맛을 해지지 않도록 했으며, 별도 포장된 육수만 부으면 렌지업이나 가열이 필요 없이 즉시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가에는 날씨가 고객의 입맛을 바꾼다라는 애기가 있다”며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입맛을 다시 살려낼 시원한 여름 간편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날아 올라 그대로 격파!
  • 아스팔트 위, 무슨 일?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