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인터넷 기업 신용등급 안좋아

  • 등록 2000-04-19 오전 11:00:15

    수정 2000-04-19 오전 11:00:15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7일 인터넷 기업 11개에 대한 신용등급을 매겼다. 인터넷 기업중 BB 이상을 얻은 곳은 수익모델의 유용성을 입증한 아메리카온라인(AOL) 뿐. 이는 S&P가 인터넷 기업의 신용을 별로 좋지 않게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라이스라인닷컴과 아마존은 B 등급밖에 받지 못했고, e토이스는 B-등급을 받았다. S&P는 인터넷 기업들에 대해 하이 리스크 등급을 부여한 이유에 대해 “인터넷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도와 인터넷 기업들이 수익성 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P는 일부 인터넷 기업이 마케팅과 인프라 비용에 수입의 상당 부분을 투여하는 것 때문에 현금 흐름이 악화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 부분에서 의미있는 발전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통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OL의 타임워너 인수와 홍콩의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PCCW)의 홍콩 텔레콤 인수 등이 인터넷과 기존 기업간의 딜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인터넷 기업들에게 중요한 것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 기업 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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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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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Online     인터넷 접속, 포탈   BB+/W
Excite@Home        인터넷 접속, 포탈    B+/S
EarthLink Network  접속, 웹 호스팅      B+/S
Priceline.com      전자상거래            B/D
DoubleClick, Inc.  인터넷광고 서비스     B/D
Amazon.com         전자상거래            B/S
eToys Inc.         전자상거래           B-/D
PSINet Inc.        접속, 웹 호스팅      B-/S
Verio Inc.         웹 호스팅, 접속      B-/S
Exodus Comm        웹 호스팅            B-/S
Concentric Network 접속, 웹 호스팅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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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currency ratings as of April 17, 2000. *S:stable, D:developing, W:watch positiv, P: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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