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아프가니스탄 동북부 콘두즈 지역에 고립된 탈레반 지도자들이 21일 북부동맹 사령관들과 수시간 회의한 후 콘두즈를 포기하고 항복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 쿤두즈는 북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통제하고 있던 마지막 지역으로, 이날도 미국은 대규모 공습이 계속돼 희생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부동맹의 사령관인 압둘 라시드 도스툼은 콘두즈의 항복이 "전투없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해 이들이 백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