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해외시장 공략 긍정적..`매수`-동양

  • 등록 2006-11-27 오전 8:37:38

    수정 2006-11-27 오전 8:37:38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7일 유엔젤(072130)에 대해 "베트남 등 고성장세에 있는 해외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과 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은 해외 ASP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고 제시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만4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택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을 고려할 경우 목표주가 도달 가능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면서 "그러나 특히 해외 ASP의 경우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2007년부터는 멕시코에서도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유엔젤(072130)

-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각각 25%, 47% 증가 전망

유엔젤의 2006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4.7%, 47.1% 증가한 131억원, 41억원으로 전망된다.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 둔화에 따른 이통사들의 신규투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는 것은 ASP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4분기 해외 ASP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3% 증가한 4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전년동기 대비로 보면 약 3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국내 ASP매출은 계절적인 성수기 영향으로 21.4%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 태국 ASP 월 매출 12억 도달, 멕시코에서도ASP매출 발생할 전망

태국 DTC社의 RBT가입자는 올초 117만명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태국 ASP 월매출액은 올초 3~4억원에서 12억원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태국 DTAC社의 가입자가 아직도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7년 태국에서의 ASP매출액은 16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Celcom社사로부터도 월 2억원 수준의 ASP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멕시코에서도 RBT서비스를 시작되었다. 멕시코의 3위 사업자인 IUSACELL社를 통해 RBT서비스를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했으며, 서비스 시작 2달만에 가입자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

-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만4800원 유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만48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 수준을 고려할 경우 목표주가 도달 가능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고성장세에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과 원가가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은 해외 ASP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매력도는 매우 높다. 특히 해외 ASP의 경우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2007년부터는 멕시코에서도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우택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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