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동생 드디어 등장, 폭스바겐 티록 소형 SUV 시장을 점령할 것인가?

  • 등록 2017-09-03 오전 8:43:05

    수정 2017-09-03 오전 8:43:05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이 개막을 앞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형 SUV, 티록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티록은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의 가장 아랫 단계를 채우는 차량으로 B-세그먼트 SUV의 체격을 보유한다.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모듈 플랫폼인 MQB를 티록에 적용했다.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명료한 디자인은 전장 4,234mm의 전장과 1,819mm의 전폭 그리고 1,573mm의 전고를 갖췄다. 특히 휠 베이스를 2,603mm까지 늘려 소형 SUV임에도 실내 공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실내 공간은 최신 폭스바겐이 선보이고 있는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되 사양에 따라 소형 SUV의 감상적인 감성을 강조하기 위한 독특한 컬러 트림을 적용한다. 센터페시아와 계기판에는 우수한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더해 시인성을 높였다.

폭스바겐 티록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1.0L 가솔린 터보 엔진부터 최고 출력 197마력을 내는 2.0L TSI 엔진을 마련했으며 디젤 엔진 역시 1.6L TDI 엔진과 2.0L TDI 엔진을로 출력과 효율성을 모두 공존시켰다. 여기에 7단 DSG 및 4Motion이 적용된다.

덧붙여 폭스바겐 티록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부터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사양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이외에도, 도로표지판 인식기능, 후측방경보, 차선유지장치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다.

한편 폭스바겐 티록의 등장으로 푸조 2008과 닛산 캐시카이, 르노 캡쳐 그리고 오펠 모카 등이 주름 잡고 있던 소형 SUV 및 CUV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과의 대결로 예고된다.

폭스바겐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티록이 구체적인 제원 및 생산과 판매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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