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체험형 ICT로 '스마트테크 코리아' 이목집중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 미래형 유통 핵심 '주목'
연령별 맞춤 상품 추천시스템·AR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
  • 등록 2019-06-30 오전 9:10:59

    수정 2019-06-30 오전 9:10:59

지난 27~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여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전시장 전경.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첨단 스마트 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에서 체험형 ICT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27~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선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국내외 최신 IT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으며 3일 간 4만 여명이 방문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첨단 기술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구현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전시는 미래형 유통 매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 ICT기술인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인 ‘원오더(One Order)’였다.

사물을 인식해 상품명·가격을 알려주고 결제까지 자동으로 되는 셀프체크아웃(SCO)뿐 아니라 팔찌를 태깅해 음료를 마시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탭오더(Tab Order)’ 시연이 인기를 끌었다.

원오더는 무인화 구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태블릿·휴대폰·스마트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고객 대기 △메뉴 주문 △결제 △생산 △딜리버리 등의 모든 과정에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해 운영비를 평균 25% 절감해준다는 것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설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오더가 현재 계절밥상·제일제면소·더플레이스 등 CJ푸드빌 외식 매장뿐 아니라 매드포갈릭 등 외부 브랜드 매장에도 적용되는 등 고객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얼굴을 인식해 방문객의 연령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사이니지(Signage)’와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나만의 공간을 창조해 로봇을 만나보는 AR(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울러 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비전 AI(VISION AI)’와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 길버스(GILBUS), 스마트팩토리, 마케팅솔루션 등 10여가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경쟁력 있는 ICT솔루션을 통해 식품·유통·물류·미디어·데이터마케팅 등 산업별 디지털전환(DT)을 주도하며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박철상 CJ올리브네트웍스 식품DT담당 상무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선보인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잠재고객과의 상담과 미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며 “이미 상용화된 기술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솔루션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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