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인터넷 건전화 위한 자율정화체제 강화

  • 등록 2001-07-05 오전 8:51:49

    수정 2001-07-05 오전 8:51:49

[edaily]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인터넷의 불건전 정보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네티즌과 함께 하는 자율정화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의 공익적 발전을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용자위원회(가칭)"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다음은 이를 위해 이달안에 대규모 자원봉사 파수꾼을 선발, 자율적으로 인터넷 정화 운동을 벌이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다음카페의 동호회 운영자에게 책임의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운영자 실명제, 불건전 정보 유통에 반대하는 의지를 가진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클린카페" 배너를 달 수 있게 하는 운동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위촉, "사용자위원회(가칭)"를 연내에 발족해 위원회가 제시하는 다음 서비스 및 정책 방향에 대한 개선안을 반영키로 했다. 다음 이재웅 대표는 "인터넷의 다양성과 정보공유의 민주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불건전 정보 유통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용자와 함께 인터넷 사용 문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네티즌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 정화와 불건전 정보 추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이 오는 11일부터 한달간 네티즌과 함께 벌이게 될 "클린카페 캠페인"에서는 카페 모니터링 및 정화활동을 벌일 자원봉사 "카페 파수꾼"을 대단위로 선발, 교육한 뒤 이들과 다음이 함께 집중적으로 유해정보에 대한 정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은 자율 정화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로 음란성-불법성이 농후한 단어로는 카페를 개설 또는 검색할 수 없게 하는 등의 금칙단어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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