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잠 못 잔 이유, 얼굴 형상이 쳐다보는 느낌

  • 등록 2013-09-21 오전 11:19:16

    수정 2013-09-21 오후 1:23:2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비행기에서 잠 못 잔 이유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연출된 네 남자가 머리를 맞대고 잠을 자는 모습이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어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에 승객들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미국의 유머사이트인 ‘조커루’가 소개했다.

[비행기에서 잠 못 잔 이유 실물사진 보기]

‘비행기에서 잠 못 잔 이유’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에는 네 남자가 머리를 맞대고 잠을 자는 퍼포먼스가 담겨있다.

비행기에서 잠 못 잔 이유라는 제목의 사진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실제 이렇게 불편한 자세로 잠이 든 것은 아니지만 네 남자는 각각 사람의 눈, 코, 입의 형상으로 짧게 이발을 하고 이를 하나로 포개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 얼굴을 완성했다.

언뜻 보기에도 쉽지 않은 작업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장난은 비행기 안에 있던 다른 승객들에게 살짝 민폐를 끼쳤다는 반응이다.

이를 본 승객들이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느낌에 비행기 안에서 제대로 수면을 취할 수 없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증언이 뒤따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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