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즐긴 문화축제…'문화다양성 캠페인' 성료

17개 커뮤니티 단체 참여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 등 호응
  • 등록 2016-05-29 오전 9:38:42

    수정 2016-05-29 오전 9:46:10

‘문화다양성 캠페인’ 행사 모습(사진=부천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캠페인과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네스코의 ‘행동하라!(Do One Thing!)’에서 차용한 부천문화재단의 우수 문화다양성 캠페인 ‘한 가지 약속’을 전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선정해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17개 커뮤니티 단체가 ‘한 가지 약속’을 선언했다. 특히 부천에서는 다양성의 공존·소통·화합의 의미를 담은 ‘송내역 무지개광장’에서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열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 ‘경계를 넘어’는 지난 22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은령 KBS 아나운서와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이 사회를 맡았다. 명상무용단 춤추는 헬렌켈러와 시각장애인 뮤지컬배우 김희진, 방송인 겸 재즈가수인 이동우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동우는 “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재단은 2015년 무지개다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문화다양성 확산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여러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문화다양성 캠페인’ 행사 모습(사진=부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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