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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따르면 우선 ‘한우삼합’ 재료를 저렴하게 내놨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키조개 관자슬라이스 8990원, 장흥 햇 봄 표고버섯은행사카드 결제 시 6990원에 판매한다.
주요 축산물도 특가에 마련,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브랜드 돈육 전 품목 20%, 브랜드 닭고기는 최대 2000원 할인 판매하며, 1등급 대란(30구)은 4월 1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해준다.
주요 식재료와 찬거리도 행사가에 준비했다. 국내산 찹쌀, 찰현미, 현미를 각 1만 9990원에 1+1 판매하고, 서리태, 적두, 찰기장, 혼합 15곡은 각 9990원에 판다.
과일은 행사카드 결제 시 딸기·성주 꿀 참외·대추 방울토마토를 각 7990원에, 블랙라벨 오렌지 8990원, 대용량 씨없는 칠레산 청포도와 페루산 적포도는 각 1만1990원에 판매한다.
나물캔·돼지등심덧살 등 ‘특별한 한끼’ 장만을 돕는 이색 신상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홈플러스 ‘더클럽’은 최근 온라인 주문 쏠림 현상을 감안해 20개 스페셜 전 점포 ‘픽업 서비스’도 전개한다.
홈플러스가 이같은 할인에 돌입한 이유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생필품 대용량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30일간 더클럽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월 동기 대비 22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243% 늘었다.
특히 신선식품 328%, 간편식을 포함한 가공식품은 196% 매출이 늘며 먹거리가 전체 매출 신장을 주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고객이 언제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핵심 대용량 생필품 물량 확보와 합리적인 가격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위축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