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강화..판로 확대

  • 등록 2013-03-20 오전 8:43:43

    수정 2013-03-20 오전 8:43:43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강화를 통한 판로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097950)은 대형마트, 헬스&뷰티 스토어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영업·마케팅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의 편의점 등 신규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 주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성인들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건강기능식품인 ‘뉴트리베이스 멀티비타민 미네랄’과 ‘뉴트리베이스 오메가3 케어’를 대형마트에 먼저 출시했다. 기존 주력 판매처인 온라인, 홈쇼핑이 아닌 대형마트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 소비자가 홈플러스 매장에서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도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매년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트렌드성 제품으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친 결과다. 대표 제품으로는 먹는 화장품 ‘이너비’와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편의점과 같은 신규 유통망에도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말 GS25와의 협업을 통해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 물에 타 마시는 비타민 ‘워터엔’ 등 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특성을 반영해 간편하게 마시기 좋은 음료타입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제품으로 구성했다.

김형기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는 “품목과 종류를 다양화해 비타민, 미네랄 등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배뇨건강을 위한 ‘요로소’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까지 오프라인 판매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CJ제일제당, '100% 과일발효 식초'로 식초음료 시장 잡는다
☞CJ제일제당, 햇반·김으로 무슬림 시장 공략
☞반의반값, 비아그라 복제약의 경제학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