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설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사진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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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목표치(3.3%)대비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인해 올해 전기·가스·수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0.0% 상승했다. 이는 전기·가스·수도 통계를 작성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