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일본의 외국브랜드 자동차 수입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1년간 2.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자동차수입협회(JAIA)는 5일 일본업체의 해외조립모델을 포함한 승합 및 상업용 자동차의 총수입은 27만6999대로 전년대비 0.8% 증가했고 일본업체의 모델을 제외한 순수 외국브랜드 자동차 수입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25만8235대라고 밝혔다.
주요 외국브랜드모델의 수입변동폭은 다음과 같다. 제네럴모터스(GM)의 경우 오펠이 21.7%, 캐딜락이 33.7%, 새턴이 26.4%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모델들이 감소했다. 반면 포드자동차는 포드가 37.5%, 재규어가 15.6% 증가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역시 메르세데스벤츠가 3.1%, 크라이슬러가 9.2% 증가해 점유율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VW는 20.9% 증가했다.
한편 일본의 3월 외국브랜드 자동차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3만4458대로 일본업체 모델을 제외하면 3.9% 늘어났다. GM의 모델은 대부분 감소했고 포드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모델들은 약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