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신동탄·동탄2' 롯데캐슬 뉴스테이 가보니

올해 첫 입주자 모집..31일 일반공급
롯데그룹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
국토부 연말까지 뉴스테이 1만 2000가구 공급
  • 등록 2016-05-20 오전 5:00:00

    수정 2016-05-20 오전 5:00:00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뉴스테이인 ‘동탄2 롯데캐슬’ 전용면적 84㎡형 유니트 모습. [사진=원다연 기자]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에서 차로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경기도 화성시 능동의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이곳에선 올 들어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뉴스테이 신동탄·동탄2 롯데캐슬 유니트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뉴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두 단지는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다. 신동탄 롯데캐슬은 화성시 반월동 111-4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인근 반월지구와 기산지구에 5000가구 아파트가 이미 공급돼 새로운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B형 457가구, 84㎡A·B·C형 728가구 등 모두 118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84㎡형 기준 임대료는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68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동탄2 롯데캐슬은 동탄2신도시 A95 블록 일대에 들어선다. 오는 11월 SRT(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에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전용 74㎡A·B형 442가구와 84㎡형 170가구 등 모두 612가구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전용 74㎡형은 방 4개로 설계해 다자녀와 다세대 가구에 특화했다. 임대료는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73만원 선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신동탄 롯데캐슬의 84㎡A·B형, 59㎡A형과 동탄2 롯데캐슬의 84㎡형, 74㎡형 내부설계를 볼 수 있다. 내부는 불필요한 설계를 줄이고 수납공간을 넓혔다. 모든 가구는 발코니 확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제공되고 주방의 하부장도 5cm 더 크게 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롯데캐슬 뉴스테이 입주자는 ‘캐슬 링크’를 누릴 수 있다. 캐슬 링크는 서로 다른 뉴스테이 롯데캐슬 간에 이주가 가능한 서비스다. 입주자가 평형을 넓히거나 줄여 이사 가야 할 때 단지 내 공실이 생기면 우선 배정하는 것이다. 입주자가 단지 자체를 옮겨야 할 때도 다른 뉴스테이에 들어갈 수 있다. 롯데건설은 연내에 서울 독산동과 문래동, 김포 한강신도시에 롯데캐슬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맞벌이 부부 육아 부담을 덜어 줄 ‘아이케어 센터’도 들어선다. 어린이집 등에 아이를 맡기기 어려운 이른 오전과 저녁 시간에 아이를 돌봐주는 곳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입주자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렌탈해 쓸 수 있고, 롯데렌트카를 통한 카세어링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안재홍 롯데건설 임대사업부문장은 “롯데캐슬 뉴스테이는 다른 뉴스테이와의 차별화를 위해 롯데그룹과의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롯데캐슬 뉴스테이가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탄·동탄2 롯데캐슬은 오는 31일 일반공급을 접수해 다음 달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총 1만 2000가구를 공급,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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