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6.4%, 2개월 연속 상승..중국·車 수출 증가

중국 수출, 재작년 10월 이후 최대치
車 수출, 2016년 수출 최대치
  • 등록 2017-01-01 오전 9:11:30

    수정 2017-01-01 오전 9:11:30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2월 수출이 6.4% 증가율을 기록,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났고 자동차 등 주력수출품목의 수출이 살아난 게 영향을 끼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2월 수출액이 451억달러로 작년 12월과 비교해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수출이 2.7% 증가세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중(對中)수출이 2015년 1월 이후 23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해 2015년 10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120억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 아세안, 일본, CIS(독립국가연합), 인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고 EU, 중남미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이 2016년 최대 실적을 보였고 의약품 수출액(3.8억불)은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12월 수입은 381억달러로 7.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0억달러로 59개월째 흑자를 보였다. 다만 상반기 부진으로 1~12월까지 연간 수출은 -5.9%, 수입은 -7.1% 감소세를 보였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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