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대북 신에너지 지원책 검토-DJ

  • 등록 2003-01-17 오전 8:32:07

    수정 2003-01-17 오전 8:32:07

[edaily 전미영기자]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 무기 개발 포기를 전제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다우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과 일본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기구의 설립을 고려하고 있으며 원자로가 아닌 열병합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 및 석유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 같은 새로운 에너지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에 대해 모든 핵 개발 프로그램이 국제사회가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폐기할 것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은 북한이 모든 폐연료를 제 3국에서 폐기하고 플루토늄 폐기 확인을 위한 국제 사찰을 수용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은 북한이 보유한 탄도 미사일 해체와 미사일 개발 계획의 폐기를 새로운 에너지 지원의 전제조건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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