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자協, `올해의 車` 후보 15개 차종 선정

국산차·수입차 총망라 15개 후보작 선정
퍼포먼스·디자인·그린카 등 후보작도 공개
내년 1월 '올해의 차' 선정 및 시상
  • 등록 2010-11-08 오전 8:26:46

    수정 2010-11-08 오전 9:04:43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앞으로 국내에서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를 만나볼 수 있게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자국에 출시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같은 선정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었다.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2009년 10월~2010년 9월 국내에 출시된 50개 차량에 대해 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투표와 토론, 재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의 차 대상 후보는 폭스바겐 골프GTD, 르노삼성 뉴 SM5, 기아차 스포티지R, 현대차 쏘나타2.4GDi, 현대차 아반떼, GM대우 알페온, 올 뉴 인피니티M, BMW 뉴 5시리즈, 기아차 K5, 기아차 K7, 재규어 올 뉴 XJ, 푸조 3008,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뉴 토러스, 닛산 알티마(무순) 등 15개 차종이다.

또 각 부문상 후보도 선정했다.

퍼포먼스상 후보에는 렉서스 IS F, 메르세데스-벤츠 SLS, 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 포르쉐911, 인피니티 G37가 올랐다.

디자인상 후보에는 벤츠 SLS, 현대차 아반떼, 올 뉴 인피니티 M,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기아차 K5, 그린카상 후보에는 폭스바겐 골프GTD, 벤츠 S400 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MCP 등이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각 후보 차량에 대해 회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처음으로 뉴스통신, 종합지, 경제지, 전문지 등 30개 언론사 자동차 출입기자들로 구성됐으며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올해의 차' 선정 및 자동차 관련 콘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사로는 이데일리를 비롯,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부산일보,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스, 아시아경제, 뉴시스, 오토데일리, 오토타임즈, 글로벌 오토뉴스, 오토다이어리, 카테크, KBS, MBC, SBS, YTN, MBN, 한경TV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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