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12일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10시 10분 현재 어제보다 2.68%(451.66포인트) 상승한 1만7334.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자스닥 지수는 3.53%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토픽스도 2.14% 상승했다.
전일 나스닥지수의 상승을 비롯한 미국의 증시의 상승세로 투자심리가 안정된 가운데, 어제 대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통신업종과 증권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오늘 장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자, 화학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 은행, 화학 업종 업종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이 각각 5.48% 7.56% 급등했으며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NTT 도코모와 NTT는 각각 2.99%, 3.85% 상승했다. 어제 10% 이상 급락했던 KDD와 DDI도 각각 8.85%, 9.90% 상승했다. 후지츠와 히다치가 각각 3.00%, 1.28% 상승했으며, 소니도 2.88%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는 1.69%상승했으며, 혼다도 1.94% 상승했다.
신일철은 0.42% 상승했으며, 후지필름과 미츠비시중공업은 각각 1.11%, 1.65%하락했다. 사쿠라은행은 1.30% 상승했으며 도쿄-미츠비시은행은 0.49% 하락했다. 소프트뱅크는 6.74% 상승, 오라클 저팬 2.76% 상승했고, 야후저팬도 12.8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