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평택시농업생태원서 열린다

11만8000㎡ 규모 일평균 이용객 1000여 명
평택시 자체 시민정원사 양성 등 정원도시 노력 호평
내년 박람회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서 개최
  • 등록 2023-12-27 오전 7:40:43

    수정 2023-12-27 오전 7:40:43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2025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농업생태원이 선정됐다.

평택시농업생태원 튤립정원 전경.(사진=경기도)
27일 경기도는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근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평택시농업생태원을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자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4000여 명의 시민참여로 정원 80개소를 조성하는 등 정원 도시로의 준비가 잘 돼 있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11만8000㎡ 규모에 하루 1000여 명이 이용하는 생태공원이다. 오성나들목(IC)이 입지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상지 내 방문자센터, 식물원,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경기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처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 광명시 새빛공원까지 총 11번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내년 10월에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정원산책 ‘다산으로’, ‘공동체로’, ‘탄소제로’를 주제로 12번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RE100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품정원 조성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 등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전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 전경.(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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