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재범기자] 20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차트의 상반기 앨범 랭킹에서 보아의 일본 5번째 정규 앨범 '메이드 인 트웬티'(Made in Twenty)가 14위에 올랐다.
'메이드 인 트웬티'는 오리콘의 집계에서 올 상반기 동안 34만8093장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콘이 집계한 상반기 랭킹 1위는 J-POP 밴드 미스터 칠드런의 '홈'(Home)로 112만5017장이 판매됐다. 이어 코다 쿠미, 하마자키 아유미, 오츠카 아이, YUI, 에그자일(EXIL), 코브쿠로, 이토 유나 등이 상반기 톱10에 올랐다.
보아가 1월17일 일본에서 발표한 '메이드 인 트웬티'는 만 20살로 성인이 된 보아의 성숙한 변신을 음악에 담은 앨범이다. 17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고,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활발한 일본시장 진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발표된 오리콘 상반기 랭킹에서는 앨범 부문의 보아를 제외하고 한국 가수들이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