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선물 겨냥 100만원 이상 '명품 한우' 주문판매

본점 100만원 이상 한우세트 매출 매해 70% 이상 신장
수요 대응해 '프레스티지 넘버9 명품 기프트' 등 주문판매
선물세트 품목 수도 2→8개로 4배 확대
  • 등록 2022-08-07 오전 9:58:10

    수정 2022-08-07 오전 10:47:37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전 점에서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프레스티지 넘버9 명품 세트’.(사진=롯데백화점)


이번 선물세트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점의 100만원 이상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최근 2년간(2019~2021년) 연평균 70% 이상 신장했다. 특히 올해 1월 7~30일 설 명절 행사 기간 처음 선보인 최고가 300만원 상당의 ‘프레스티지 넘버9 명품 기프트’는 한정수량 100세트가 대부분 판매되는 등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명절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문판매방식도 도입하며 수요에 대응하고 나섰다.

먼저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의 카테고리를 기존 ‘1++등급 마블링스코어 9번’ 한우로 구성된 ‘넘버9 한우’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CLF)으로 선정된 농가들과 준비한 ‘지정농장 명품’, 선호도가 높은 좋은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명품’ 등을 추가했다.

품목도 기존 2품목에서 8품목으로 다양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넘버9 한우 중에서도 극소량만 생산되는 안창살·토시살·치마살·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넘버9 특선 기프트(150만원) △꽃등심·샤토브리앙·꽃갈비 등 등심과 안심, 갈비살 부위 중 가장 좋은 부위로 구성한 ‘한우 명품 일미 기프트(130만원) △대표적인 인기 부위인 등심과 채끝을 구이와 스테이크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한우 명품 진미 기프트(120만원) 등으로 6품목을 새롭게 출시했다.

패키지도 강화한다. 한우 선물세트 중 최고가인 ‘프레스티지 넘버9 명품 기프트(300만원)’의 패키지는 상품을 담는 종이 상자를 고급 특수지를 만들었으며, 가방은 패브릭 원단을 사용했다. 구조적으로 2단 분리 손잡이를 도입해 편리성도 강화했다. 상자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가방은 야외활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프레시푸드부문 축산팀장은 “명절을 맞아 하이엔드 한우를 선물하려는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품목을 늘렸다”며 “향후에도 하이엔드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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