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년9개월 만에 일본 시장 철수…21일 배송 서비스 종료

쿠팡재팬 “서비스 시험운용 결과 철수 결정”
  • 등록 2023-03-11 오전 11:03:16

    수정 2023-03-11 오전 11:07:3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

(사진=쿠팡재팬 홈페이지 캡처)
1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쿠팡재팬은 도쿄도 메구로구와 세타가야구 등 일부 지역에서 제공해 온 식품과 생활용품 배송 서비스를 이달 21일부로 종료한다. 쿠팡이 지난 2021년 6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약 1년9개월 만이다.

쿠팡재팬 관계자는 닛케이에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운용한 결과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쿠팡재팬은 일본에서 최단 시간인 약 10분 만에 물품을 배송하는 ‘퀵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백화점 다카시마야, 잡화점 다이소와 제휴해 약 5000점의 상품을 취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