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日 수요 강세로 4분기 실적 호조세 이어져-하나

  • 등록 2023-11-27 오전 8:16:23

    수정 2023-11-27 오전 8:16:2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브이티에 대해 4분기는 3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과 이익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은 우상향 중이나 기업가치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브이티(018290)의 24일 종가는 1만7930원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의 외형 확장은 4분기 보다 거세질 것”이라며 “용기 단의 수급이 원활해 짐에 따라 지역, 채널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4분기 일본의 경우 주요 드럭스토어에 리들샷 입점을 진행하고, 이커머스 할인 행사를 참여한다. 우선 드럭스토어의 경우 3분기까지 2000개 매장 입점했다. 4분기는 4천개 점포에 추가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리들샷100 중심으로 재고 소진 된 매장을 종종 찾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일본 주요 플랫폼의 정기 이커머스 할인 행사를 참여하고 있다. 큐텐, 라쿠텐, 아마존재팬, 조조타운 등의 주요 일본 플랫폼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그는 “가장 매출 기여도 높은 큐텐의 경우 리들샷 단품 외에 기능성 라인인 리프팅, 레티놀까지 확장 시도한 것이 특징적”이라며 “오프라인 채널 접점이 확대되고, 여타 할인 행사 동시 진행에도 판매는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큐텐 판매 5일차 리들샷 단품이 판매량 기준 전체 1위 기록했으며, 확장 시도한 셋트 제품 또한 판매량 7위로 선전하고 있다.

그는 “기존 대표 제품인 데일리 수딩 마스크팩 또한 판매량 4위로 리들샷과 함께 견조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9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1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리들샷의 탄탄한 수요로 외형 확대 흐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 요인을 고려해 본다면 2분기부터 나타났던 지속된 호실적과 그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차익 실현 관점의 의사결정으로 해석된다”며 “그 외에는 4분기 또한 일본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 요인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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