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현대證 "호재 영향력 약화..채권 단기조정 받을 듯"

  • 등록 2011-06-07 오전 8:44:56

    수정 2011-06-07 오전 8:44:56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7일 08시 1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둔화 가능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채권값이 추가 강세를 나타내기보다 단기 조정을 받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박혁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7일 "그리스 문제는 해법이 모색되고 있고 미국 경제지표 악화는 유가 상승과 일본 대지진 이후 부품 공급 차질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대외 여건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년보다 작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한국은행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채권시장에 반영돼 강세 재료가 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의 매수 포지션 청산 가능성도 채권시장에 부담이다. 외국인이 6월 들어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는데, 그리스 문제가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이 추가 포지션 청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추세적인 채권금리 상승을 논하기는 이르지만 대외 여건 변화 조짐,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 호재 선반영 등을 감안할 때 채권시장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이번주 국고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3.50~3.70%와 3.80~4.00%를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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