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휴대폰 유용성 100% 활용하기

  • 등록 2001-09-29 오후 2:13:19

    수정 2001-09-29 오후 2:13:19

[edaily] 내달 3일까지 4박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장거리 여행길에 오른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교통정보를 주고받고 비상연락을 하는 것은 어쩌면 불가피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동전화의 무선인터넷을 잘만 활용하면 고향가는 지름길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곳곳의 주유소 및 휴게소 위치 등의 정보도 받아 볼 수 있다. 무인속도측정카메라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 휴대폰을 통한 노래방이나 무선인터넷 게임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꽉 막힌 귀향길도 여유롭게 갈 수 있다. 한가위 귀향길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휴대전화 서비스를 소개한다. ▲위치와 교통정보서비스 SK텔레콤, SK신세기통신, KTF, LG텔레콤 등 국내의 모든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무선인터넷으로 위치정보와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접속번호가 없는 서비스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한 후 해당 메뉴를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011)은 문자교통정보, 음성교통정보(접속번호 1333), 음성인식교통정보서비스(700-8282)를 제공한다. 음성인식교통정보서비스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말하면 해당 구간의 교통상황과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준다. SK신세기통신(017)의 서비스는 음성교통정보(1333), 교통방송클로버(200-5000), 고속도로교통정보서비스(1539) 등이 있다. 교통방송클로버서비스는 교통방송 상황실로 연결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TF(016, 018) 이용자들은 위치정보, 고속도로교통정보, MAP114(지도정보), 맞춤형교통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교통정보서비스는 무선인터넷으로 날짜, 시간, 출발지, 목적지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교통정보를 수시로 통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LG텔레콤(019)은 카풀친구(019-700-5500), 위치정보, 교통정보서비스를 하고 있다. 음성사서함을 통해 카풀신청을 하거나 답장을 하면 카풀 상대를 구할 수 있다. ▲휴대전화 관리법 017 가입자들은 고속도로에서 휴대전화단말기가 고장나거나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경부고속도로하행선 망향, 추풍령휴게소, 중부고속도로하행선 이천휴게소, 호남고속도로하행선 여산휴게소 등 4곳에서 무료로 충전,수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017외 나머지 이동전화가입자들은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시키고 보조배터리를 챙겨 두는 게 좋다. 길이 막혀 차가 장시간동안 멈춰 서 있을 경우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노래방이나 무선인터넷게임을 통해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때 즉시 분실신고를 해 발신기능을 정지시켜야 주운 사람이 전화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발신기능이 정지되면 주운 사람이 돌려줄 가능성도 커진다. 분실신고 번호는 011은 "6808-011", 017은 "1588-0017", 016과 018은 "1588-1618", 019는 "1544-0019"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급하게 출발하느라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왔을 때는 자동연결서비스나 착신전환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다른 전화기에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자동연결서비스에 접속하려면 "휴대폰의 별표(*) →72 →자동연결을 원하는 전화번호→SND→확인음→END"를 차례대로 선택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에는 "별표(*)→73→SND→확인음→END"를 누르면 된다. 이동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를 일반전화로 바로 연결해주는 착신전환서비스는 "별표(*)→71→지역번호+착신희망 전화번호→SND→확인음→END"를 선택하면 된다. "별표(*)→73→SND→확인음→END"를 차례로 누르면 이 서비스에서 해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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