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시장 급팽창..작년 8.6조원

  • 등록 2006-07-14 오전 8:43:37

    수정 2006-07-14 오전 8:43:37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시장 규모는 8조6700억원으로 2004년에 비해 두배 이상이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발간한 `2006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05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8조6700억원으로 2004년 4조3000억원보다 101.1%증가했다.

2005년 게임 수출규모는 5억646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3억8000만달러보다 45.6% 증가했고, 수입은 2억329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수출은 일본이 42.6%로 1위였고 중국 20.8% 미국 15.7% 대만 9.5% 순이었으며,온라인게임 수출 비중이 전체 80%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작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40%성장한 1조4000억원이었고, 아케이드게임은 330%증가한 965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과 비디오게임은 10%대의 완만한 성장률을 보인 반면, PC패키지게임은 29.4% 하락했다.

2005년 국내 게임업체 수는 3797개로 전년 3568개에서 증가했고, 전국PC방 수는 2만2171개 아케이드게임장은 1만5094개로 집계됐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국내 게임시장이 온라인게임 성장과 성인게임장 확대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며, 향후 국내 게임산업의 수출은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매년 20%가량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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