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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한 윌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헬리코박터 프로젝트 7)로 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윌에 들어있는 특허 유산균이 위암 발암인자인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벽 부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면, 이번에 추가로 넣은 신규 유산균 HP7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분리한 800여 종의 유산균 중 헬리코박터균과 결속력이 높은 유산균을 선별한 것으로 헬리코박터균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HP7은 현재 특허 출원을 마쳤다.
윌에는 이러한 효능 외에도 단백질과 탄수화물, 나트륨,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다. 또 매실 엑기스와 배 과즙을 첨가해 기존 드링크 발효유의 텁텁함을 없애고 상큼한 맛을 더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윌의 장수 비결은 끊임없는 제품 개선 노력에서 찾아볼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최초의 기능성 발효유라는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