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른 기업과의 합병만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하는
이베스트스팩2호(217600)는 비상장법인 켐온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켐온은 비임상실험, 신약개발 및 연구 등을 대행하는 업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이베스트스팩2호이고, 켐온은 합병 후 소멸법인이 되나 존속법인인 이베스트스팩2호가 켐온 영업을 그대로 승계하고 사명 역시 켐온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10일 현재 이베스트스팩2호의 최대주주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으로 6.80%의 지분을 소유 중이며, 켐온의 최대주주는 코아스템으로 61.36%를 보유중이다. 합병 완료시 최대주주는 코아스템으로 예상 지분율은 55.06%다. 합병비율은 1대 7.16이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스팩2호는 10일 오전 7시 11분부터 상장예비심사 결과 통지일까지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